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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시간대 박물관에 ‘한국실’ 오픈
한국국제교류재단 50만 달러 지원 … 독립 공간 만들어
미국 미시간대 박물관에 우리나라 문화유산만을 전시할 수 있는 독립 공간 ‘한국실’이 오는 28일 오픈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 이하 재단) 워싱턴 DC사무소에 따르면 미시간대 박물관은 최근 한국실 오픈을 위해 약 34평 규모의 독립공간을 마련했다. 미시간대 박물관은 한국실에 도자기 등 약 300여점의 한국 미술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그동안 해외 유수 박물관 한국실 설치를 지원해왔다”며 “미시간대 박물관 한국실 오픈에는 50만 달러 (한화 약 7억 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시간대 박물관은 총 1만 56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미시간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박물관이다. 소장품 중 약 4000점이 아시아 유물이다.

현재 재단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해외 박물관 내 한국실은 미시간대 박물관을 포함, 영국박물관·메트로폴리탄박물관·기메박물관·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총 19개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3-24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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