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3 수험생들이 목표 대학을 정할 때 ‘취업률’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업체 진학사가 지난 12~22일까지 열흘 동안 928명의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목표대학이 꼭 갖췄으면 하는 요건은?’이라는 질문에 ‘높은 취업률’이라는 답변이 455명(49%)이나 됐다.
실제로 지난 2009학년도 입시에서도 취업률이 높은 의대·치대·한의대·교대 등 인기학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바 있다. 그 외 답변으로는 ‘유익하고 흥미 있는 커리큘럼’이 24%(222명), ‘각종 학생복지제도’가 11%였다.
한편, ‘현재 목표하고 있는 대학은 어느 기준에 의해 정했나’라는 질문에는 416명(45%)가 ‘적성에 맞는 학과의 설치여부’를 우선 고려한다고 답했다. ‘무조건 상위권대학 혹은 서울소재 대학’은 160명(1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