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총 2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기숙사를 개관한다.
충남대는 오는 26일 오후 민간투자(BTL)방식으로 신축한 학생생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BTL(Build-Transfer -Lease)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자본을 투자해 건물을 건립한 뒤 대학으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이 시설을 일정기간(20년) 임대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1월 계룡건설산업주식회사가 대표사로 참여한 '청람에듀빌'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2007년 5월 착공했다. 21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완공했다. 3월부터 학생들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475억9,900만원이 소요됐다. 청람에듀빌은 향후 20년간 관리·운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번에 개관하는 신축 학생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8층 건물 3개동과 지하 1층·지상 16층의 타워동 2개동 으로 구성됐다. 연면적 48,389㎡에 수용인원이 2600명에 달한다. 각 건물마다 독서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타워동에는 체력단련장과 PC실습실·스카이라운지·세탁실·편의점·문구점·분식점 등 설치돼 있다.
이로써 충남대는 기존 기숙사 수용인원 2000명을 포함, 총 4600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