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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많이 내면 뭐하나" 예술대 학생들 분개


상대적으로 비싼 등록금을 내고 있는 예술 전공 대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예술계대학생연합(의장 김성은)은 2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등록금 계열별 차등 책정의 근거자료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로 했다.

김성은 의장은 "예술대는 인문사회대 보다 평균 200만원의 등록금을 더 내지만 학교 측의 지원은 인문사회대 보다 겨우 11만원 더 책정되어 있다"면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왜 등록금을 더 내야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연습 도중 마루 바닥에 손이 찢어지고, 목공예 작업 중에 손가락이 절단된 사진 등을 공개하고 예술계열 대학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적했다.

이들은 내달 초 전국적인 피해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고, 등록금 차등책정을 시행하는 대학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부당공동행위로 제소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9-03-27 오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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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술대생 등록금 낸돈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싶다. 등록금은 동결이라더니 또 올랐다. 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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