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국·영국 유학 장려
대학생 500명에 학비·생활비 전액 지원
이라크 정부가 자국 대학생들의 미국·영국 유학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올해 총 500명의 대학생을 선발,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비·생활비 등을 전면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선발자들은 매년 1인당 7만 5000달러(한화 약 1억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을 받고 미국·영국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게 됐다.
이라크 정부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생 해외유학 지원을 결정했다. 앞으로 지원자 수를 최대 1만 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 지원을 받은 학생이 학위 취득 후 이라크로 돌아오지 않을 경우 지원금 전액을 반환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대사관측 한 관계자는 “이라크 정부의 대학생 유학 지원이 인재양성뿐 아니라 국가 간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이라크가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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