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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고려대 '세종' 명칭사용 저지 총궐기
법인 정상화 위한 정이사 선임도 촉구
세종대가 다음달 2일 고려대의 세종 명칭사용 저지와 법인 정상화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세종대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교내 대양홀에서 '고려대의 세종캠퍼스 명칭사용 저지 및 세종대 정상화 촉구 총궐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승규 총장은 "대학은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판별할 수 있는 도덕적 가치를 도외시한다면 대학은 그 자격을 잃는다"며 "고대가 세종대가 겪는 아픔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서창캠퍼스를 세종캠퍼스로 바꿔 혼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법 이전에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세종대는 고려대가 서창캠퍼스의 명칭으로 세종캠퍼스로 바꾸자 유사표장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1월 1심에서 패소, 현재 항소심을 준비 중이다.

세종대는 이날, 9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이사부존재 상태로 인한 대학 정상 운영의 어려움을 국민에게 알리고, 정부에 정이사 선임을 촉구할 예정이다.

양 총장은 "대학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 이사회가 결정해 주어야하는 대학발전 방안들이 방치되고 있어 큰 문제"라며 정부에 정이사 선임을 촉구하고 있다.

양승규 총장을 포함한 교수, 직원, 동문, 학생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세종 이름 지키기'를 담은 풍자극 등이 진행된다. 이어 세종캠퍼스 명칭 사수를 위한 전 구성원 가두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03-31 오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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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거 세종대가 예전에 건국대처럼 고려대랑 엮여서 홍보할려고 그런다던데ㅉㅉ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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