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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규제, 인구억제 효과 미미"
경기개발연구원 연구 결과
수도권 내 4년제 대학의 신설 금지를 골자로 하는 수도권 대학 규제정책이 수도권 인구를 억제하는 데에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일 경기개발연구원의 '수도권 대학규제정책의 평가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1982년부터 2007년까지 수도권은 대학 설립과 입학정원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은 4년제 대학수·입학정원수는 증가했지만 인구수 비중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구보고서가 밝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수·대학수·입학정원수 추이(1982-2007)'를 보면 4년제 대학 수 비중의 경우 1982년 기준으로 수도권 47.42%· 비수도권 52.58%, 2007년 기준으로 수도권 38.86% ·비수도권 61.14%였고 4년제 대학 입학정원수 비중의 경우 1982년 기준으로 수도권 44.82%·비수도권 55.18%, 2007년 기준으로 수도권 35.66%·비수도권 64.34%였다. 그러나 인구수 비중의 경우 1982년 기준으로 수도권 36.74%·비수도권 63.26%, 2007년 기준으로 수도권 48.86%·비수도권 51.14%를 보였다.  

또한 연구보고서는 전국 대비 전문대학 비중은 경기도 29.6%·서울 8.3%·인천 4.3%·충남 3.8%·경남 5.1%·경북 7%로 수도권 대학규제정책에 따라 경기도 내 전문대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조성호 연구위원은 "수도권 대학규제정책의 수도권 인구억제 효과가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고 오히려 과도한 택지개발 등이 수도권 인구집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정부의 과도한 수도권 대학규제정책으로 경기도의 4년제 대학 수 및 대학정원이 열악하다"고 말했다.

조 연구위원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수도권 전략적 육성지역의 4년제 대학 신설규제 특례 허용, 수도권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대학 규제 완화, 경기도에 국공립 대학 설립 등의 개선방안이 있을 수 있다"며 "중장기적인 정책대안으로는 경기도 내 4년제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대학을 4년제로 전환하고 수도권 대학규제정책을 폐지하는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수· 대학수·입학정원수 추이(1982-2007)>

연 도

인구수 비중

4년제 대학
입학정원수 비중

4년제 대학수 비중

수도권

비수도권

수도권

비수도권

수도권

비수도권

1982

36.74%

63.26%

44.82%

55.18%

47.42%

52.58%

1983

37.53%

62.47%

44.68%

55.32%

46.94%

53.06%

1984

38.39%

61.61%

44.71%

55.29%

47.47%

52.53%

1985

39.12%

60.88%

43.98%

56.02%

47.00%

53.00%

1986

39.82%

60.18%

46.98%

53.02%

47.00%

53.00%

1987

40.53%

59.47%

46.57%

53.43%

45.63%

54.37%

1988

41.29%

58.71%

43.69%

56.31%

45.19%

54.81%

1989

42.06%

57.94%

45.39%

54.61%

45.19%

54.81%

1990

42.79%

57.21%

41.41%

58.59%

45.79%

54.21%

1991

43.27%

56.73%

40.95%

59.05%

45.22%

54.78%

1992

43.76%

56.24%

41.35%

58.65%

45.45%

54.55%

1993

44.26%

55.74%

41.29%

58.71%

44.09%

55.91%

1994

44.77%

55.23%

40.23%

59.77%

42.75%

57.25%

1995

45.27%

54.73%

40.91%

59.09%

41.98%

58.02%

1996

45.48%

54.52%

39.98%

60.02%

41.79%

58.21%

1997

45.67%

54.33%

37.83%

62.17%

41.33%

58.67%

1998

45.80%

54.20%

37.66%

62.34%

42.31%

57.69%

1999

45.96%

54.04%

37.23%

62.77%

42.04%

57.96%

2000

46.26%

53.74%

36.78%

63.22%

40.99%

59.01%

2001

46.64%

53.36%

36.26%

63.74%

40.74%

59.26%

2002

47.08%

52.92%

36.54%

63.46%

40.49%

59.51%

2003

47.52%

52.48%

35.14%

64.86%

39.05%

60.95%

2004

47.90%

52.10%

35.06%

64.94%

39.18%

60.82%

2005

48.20%

51.80%

35.24%

64.76%

39.31%

60.69%

2006

48.53%

51.47%

35.27%

64.73%

38.86%

61.14%

2007

48.86%

51.14%

35.66%

64.34%

38.86%

61.14%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4-02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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