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목포해양대 총장 후보에 안영섭 교수
“늦어도 7월에는 새 총장 임기 시작할 것”
목포해양대 제5대 총장 임용후보로 안영섭(54, 사진) 해상운송시스템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시된 총장 임용 후보 재선거에서 안 교수는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전체 투표권자 200명 중 57%의 유효 득표수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재선거에는 안 교수를 비롯, 박중순·최주열·장석기 기관시스템학부 교수 등 총 4인이 입후보해 경쟁을 벌였다. 1·2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에서 다수의 표를 획득한 안영섭·박중순 교수를 대상으로 3차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목포해양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재선거에서 1·2위를 차지한 안·박 교수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총장 임용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목포해양대 교무처 관계자는 “향후 2개월 내에 총장 임용 후보에 대한 교과부의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늦어도 7월에는 새총장이 임기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한국해양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목포해양대 교수로 부임한 후 전자계산소장, 해상운송시스템학부장, 산학연기술지원센터소장, 교무연구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 이사, 한국전자과학회원, 한국항해항만학회원, 해양환경안전학회원 등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한편 목포해양대의 이번 재선거는 지난달 5일 교과부가 대학 측에 총장 임용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함에 따라 실시됐다. 당시 교과부는 목포해양대에 공문을 보내 “목포해양대가 지난 1월 신임 총장 후보로 추천한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이 공직윤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용이 불가하다”며 “빠른 시일 안에 적법한 절차를 밟아 2인 이상의 후보를 선출해 재추천해 달라”고 전했다.

교과부에 의하면 추병직 전 장관은 공직자가 퇴직 후 영리단체·협회 등에 취직할 수 없다는 법을 위반하고 장관 퇴임 뒤 건설단체연합회 고문을 역임했다.

현재 목표해양대는 신철호 전 총장의 임기가 지난달 31일 만료됨에 따라 최민선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토록 하고 있다. 최 처장은 차기 총장이 확정, 임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총장직을 대행한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4-17 오전 1:1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