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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공단, 21명 감축 등 구조조정 단행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 차원..대졸 초임연봉 수준도 19.1% 인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이사장 주성도·이하 사학연금공단)은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원 21명(10.1%) 감축·보직수 16개(47%) 축소 등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또한 사학연금공단은 임원 연봉 동결과 신규채용 대졸 초임연봉 인하 등으로 재원을 마련, 청년 인턴 추가 채용을 위해 활용키로 했다.

사학연금공단은 23일 "정원 감축·간부직원 대폭 축소 등 대부서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영효율화 방안을 마련,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면서 "강도 높은 인력구조 조정에 따라 의사결정의 신속화·실무수행 인력의 확대 등 작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체계가 구축돼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사학연금공단은 본부 11개·지부 5개 등 총 16개 실·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기존 4실·26팀·4지부 조직편제는 2실·7부 5팀·4지부로 개편됐고 이 과정에서 정원 21명(10.1%)이 감축된 것은 물론 보직수도 16개(47%)도 축소됐다.

또한 사학연금공단은 청년 실업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인턴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학연금공단은 4월부터 금년 말까지 임원과 간부 직원들이 5%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신규채용 대졸 초임연봉 수준도 19.1% 인하하기로 했다. 임원의 경우 평균 210만원, 직원은 평균 104만원 정도의 급여를 반납하게 되며 임원 연봉 동결 및 대졸 초임연봉 삭감으로 약 1억100만원 정도가 인턴 추가 채용을 위한 재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학연금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조직의 내부역량 강화는 물론 대외적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도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면서 "전사적인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4-22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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