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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 대학중점연구소에 340억원 지원
이공분야 34개·융복합분야 2개·인문사회분야 38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2009년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총 340억원을 지원한다.

교과부는 지난 24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 중 특성화·전문화 발전계획이 우수한 연구소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에는 74개 연구소(이공분야 34개·융복합분야 2개·인문사회분야 38개)를 선정하며 이 중 이공분야 17개·융복합분야 2개·사회과학분야 3개 연구소는 신규 선정 대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과부는 이공분야의 경우 자연과학 등 기초학문분야뿐 아니라 녹색기술(신재생에너지·고도 물처리·LED 응용·저에너지건축), 첨단융합(IT 융합시스템·로봇응용·신소재/나노융합·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분야 연구소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다학문적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융복합분야가 신설돼 사회과학과 이공분야(자연과학·공학)가 접목된 연구주제를 희망하는 연구소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며 요건심사·패널심사·면담심사·종합심사 등 4단계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중점연구소로 선정되면 이공분야의 경우 매년 5억원, 융복합분야의 경우 매년 3억원, 사회과학분야의 경우 2억 3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최대 9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중점연구소는 매년 연차평가와 3년마다 단계평가를 받아야 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연구소장이 총괄연구책임자로서 신청토록 하고 연구소장 책임 하에 세부과제를 구성, 인력·예산을 자유롭게 운영하도록 연구소 단위의 자율성을 확대했다”며 “최소한 단계 연구기간 동안(3년) 연구소장의 변경을 금지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4-26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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