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현한 대학으로 손꼽힌다. 타 대학보다 한발 앞서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에 돌입, 대학교육의 효율화를 선도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서대 학생들은 최첨단 기술이 녹아든 유비쿼터스 캠퍼스 속에서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계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 전원이 ‘RFID 학생증’ 사용
동서대는 지난 2005년 국내 대학 최초로 RFID 학생증을 자체 개발, 사용을 시작했다. RFID 학생증은 900MHz·13.56MHz 등 2개의 전자 태크가 붙어 있는 듀얼 학생증이다. 2개의 태그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한 장의 카드로 원·근거리 인식이 동시에 가능하다.
현재 동서대는 재학생 1만명 전원에게 RFID 학생증을 무상으로 발급해 대단위 강좌 수강 시 활용토록 하고 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출석 체크 과정을 전면 간소화함으로써 수업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RFID 학생증은 학교 DB와도 연결돼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출결 상황을 대학 홈페이지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래 기술 경험하는 ‘유비쿼터스 체험관’
유비쿼터스 체험관은 학생·시민들이 최첨단 IT 시스템을 직접 보고 만지며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동서대의 ‘캠퍼스 명소’다. 2005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무려 5만명 이상이 관람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유비쿼터스 체험관은 u-오피스, u-극장, 디지털홈네트워크 리빙룸·키친, 웨어러블 컴퓨터, 인텔리전트 윈도우, u-프린팅 허브, MCDS 데모 등 총 13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동서대는 유비쿼터스 체험관에 전시한 시스템을 학내 곳곳에도 실제로 설치, 대학 구성원이 실생활 속에서 최첨단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캠퍼스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사용
동서대 학생들은 캠퍼스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경남지역 대학 최초로 동서대가 구축한 ‘IPv6-와이브로망’ 덕이다. 이에 따라 동서대 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노트북 등의 개인 단말기를 이용해 대학행정 시스템에 접속, 학사일정을 검색하는 등 편리하고 신속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도서관에도 최첨단 시설 구현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설을 완비한 것은 도서관 역시 마찬가지다. 동서대는 지난 2007년 9월 총 2595석 규모의 ‘민석도서관’을 개관했다. 민석도서관은 무인 대출·반납, 전자동 출입관리 등의 시스템을 완비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첨단 도서관이다. 동서대는 민석도서관에 열람실·자료실 등은 물론, UCC룸·영상룸·원격 국제 세미나실·이카페(e-cafe)·정보교육실 등도 설치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캠퍼스에서 느끼는 ‘거장의 숨결’
- 임권택영화연구소 이어 영화예술대학 출범
동서대 캠퍼스에는 유비쿼터스 기술의 편리함은 물론, 아름답고 낭만적인 문화의 숨결도 살아 숨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임권택영화연구소’다.
동서대는 지난 2007년 10월 우리나라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업적·연구 자료 전시와 후진 양성 등에 활용될 ‘임권택영화연구소’를 개소했다. 현재 연구소에는 임 감독과 관련된 자료 총 900점이 전시돼 있다.
동서대는 연구소에 △시나리오 △상패·트로피 △100번째 작품 '천년학' △영화감상실 △영화제작현장 △연구실 등 6가지 주제에 따라 임 감독에 관한 자료를 전시, 관람객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연구실에는 일반인들이 구하기 어려운 영화 관련 서적?VCR?DVD 등을 다량 비치해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단과대로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하기도 했다.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은 영화과·뮤지컬과·연기과 등 총 3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석좌교수인 임권택 감독을 비롯,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교수·강사로 활동하면서 후진 양성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