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가 한국윤리경영학회로부터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이다.
건양대는 27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제정, 민간·공공 기관 중 윤리경영 성과를 실현한 기관·대표에게 시상하는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그간 교보생명·유한캠벌리·삼성SDI 등 국내 대기업들에게 윤리대상을 시상해 왔다. 건양대와 같이 국내 대학이 수상한 일은 처음에 해당한다.
건양대는 "개교 18년 되는 대학으로서 설립 당시부터 대학행정에 기업경영 마인드를 접목시켜 능률적이면서도 윤리적 운영을 통해 학교발전에 큰 성과를 거둬온 점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학교운영에서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제도적 장치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건양대는 "투명경영을 위해서 내·외부 감사 실시, 정보공개, 다양한 평가체제 적용을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위해서는 철저한 분권화, 민주화, 전문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양대는 "매주 총장이 주최하는 건양글로벌포럼과 학과장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위원회를 통해서 학사 등의 주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대학평의원회, 입시공정관리대책위원회, 성폭력 예방 및 처리위원회, 직원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학교경영의 윤리적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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