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차기 회장에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사진)이 선출돼 대교협 최초로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대교협은 28일 "대교협 산하 기구인 사립대학총장협의회와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로부터 회장 및 부회장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회장단 후보를 지명 추천하고 회원교의 서면 투표를 거쳐 신임 회장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대교협 차기 회장단은 회장에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서거석 전북대 총장(수석 부회장)·이기수 고려대 총장·이희연 군산대 총장 등이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 신임 회장은 “한국 대학교육의 대 전환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면서 “임기 동안 대교협이 국가경쟁력의 미래를 선도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기구로서 국민들에게 인식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병두 현 대교협 회장은 서강대 총장으로서의 임기가 오는 6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대교협 회장직에서 10 여 개월 남겨두고 물러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