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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150주년 기념관’ 7월 완공
각종 교육·편의시설 들어설 멀티형 캠퍼스 … 학생복지·국제교류 전진기지
캠퍼스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공부하고 연구하던 공간에서 더 나아가 학습­문화­생활이 하나로 이어지는 ‘멀티형 캠퍼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화여대가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지하캠퍼스인 ECC가 이러한 다기능 멀티캠퍼스의 대표적 예다.

올해 개교 154주년을 맞는 가톨릭대도 곧 이러한 다기능 멀티캠퍼스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150주년 기념관 및 성심국제문화연수원(이하 150주년 기념관)’이 오는 7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 성심교정(경기도 부천시 소재)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는 ‘150주년 기념관’에는 강의실·교수연구실·기숙사·식당·체육관 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돼 학생들은 학습­문화­생활을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150주년 기념관’ 완공은 가톨릭대 캠퍼스 공간의 확장이라는 의미가 있다. 연면적 약 4만 9600m²(약 1만 5000평) 규모의 ‘150주년 기념관’은 기존 성심교정(약 9만 2500m²)의 50%가 넘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만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숙사 시설만 하더라도 ‘150주년 기념관’ 내의 기숙사 수용인원(1000여 명)은 기존 기숙사의 4배가 넘는다. 그 밖에도 △첨단 다목적홀·세미나실 등 국제문화연수원 시설 △강의실·교수연구실 등 교사시설 △자유열람실·식당·헬스장·체육관 등 각종 후생복지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150주년 기념관’은 가톨릭대 국제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바운드 국제화(Inbound Globalization)’ 전략에 맞게 ‘150주년 기념관’은 외국인 학생을 위한 기숙사 등 기본적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잉글리시 캠프를 비롯한 교양·문화 연수 과정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하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150주년 기념관’에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이 들어오고 어떤 프로그램들이 운영될지는 오는 10일쯤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자인 학생들도 150주년 기념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유리(사회학과 4)씨는 “지금까지 캠퍼스 내 편의시설이 부족해 학교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며 “150주년 기념관에 편의점, 서점, 문구점,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수준이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준석 기자 (veritas65@unn.net) | 입력 : 09-05-01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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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려대 하나스퀘어는 호텔처럼 대리석에 호화로워보이던데..ECC는 좀 저렴해보이더만 -_- 2009-05-04
1 다기능 멀티캠퍼스는 이미 고려대 센트럴플라자 + 하나스퀘어가 대표적 아닌가?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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