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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생 해외 유학 감소
유입되는 외국인 학생은 꾸준한 증가세
일본 대학생들의 해외 유학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일본학생서비스협회가 발표한 통계 조사 자료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학생서비스협회에 따르면 해외 유학을 택하는 일본 대학생 수는 10여 년 전부터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 왔다. 일본인 유학생의 50%이상이 머물고 있는 미국의 경우 일본 대학생 수가 지난 2002년 4만 6000명에서 2007년 3만 4000여 명으로 무려 20%이상 줄었다.

또 미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일본인 유학생 수 감소가 공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일본 학생들이 모국 대학으로의 진학을 선택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본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 세계 경제 불황 등이 유학 감소의 가장 주된 원인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외 유학을 떠나는 일본 대학생 수가 대폭 줄어든 것과 달리, 일본 내 대학·직업훈련 기관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학생 수는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 일본 대학·직업훈련 기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총 12만 3829명으로 10년 전인 1998년보다 무려 2.4배가량 늘었다.

미국에서 일본인 등 외국인 대졸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는 카네 무라이소씨는 “최근 세계 각 국 대학들 간 학생 교류가 계속해서 활발해지고 있다”며 “해외 국가로의 유학은 경력 개발, 견문 확대 등을 위한 대단히 유익한 선택이다. 모든 국가의 젊은이들이 기회가 되는대로 더 넓은 세상과 교류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5-07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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