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는 김태희 (주)삼표에너지 회장(사진 왼쪽)이 ‘유방암 연구기금’ 1억원을 가톨릭대측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부인 故 유선희씨의 이름으로 기금을 전달하며 “이 작은 정성이 연구의 거름이 돼 유방암을 퇴치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슬픔을 상처로만 받아들여 도탄에 빠지는 이들이 있는데 반해, 김 회장은 부인을 잃은 아픔을 암 치료 연구에 일조하는 것으로 승화시켰다”며 “김 회장과 고인의 뜻을 받들어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소중한 연구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