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적성시험 문항·시간 단축
올해 LEET 8월 23일 시행...원서 접수 10월 5~9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위해 수험생이 반드시 치러야하는 법학적성시험(LEET)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줄어든다.
로스쿨협의회(이사장 김건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는 17일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 및 대학별 입학전형 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LEET는 '언어이해' 40문항(90분)에서 35문항(80분), '추리논증' 40문항(120분)에서 35문항(110분), 논술은 3문항(150분)에서 2문항(120분)으로 각각 변경된다.
이에 따라 총 문항 수는 지난해 83개에서 72문항으로 줄고, 총 시험시간도 360분에서 올해 310분으로 50분 단축된다.
결국 문항당 시험 시간은 더 늘게 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시간이 모자라거나 문항 지문이 너무 길다는 수험생 지적이 많았다"며 "문항 수는 줄이는 대신 문항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LEET 출제와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고,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영역은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제공된다.
논술영역 성적은 추후 응시자가 지원한 로스쿨에서 채점해 그 활용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LEET 원서는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에서 6월 15~30일까지 접수하며, 수험생은 원서 접수 지역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시험은 8월 23일 치러지며, 성적은 9월 24일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스쿨별 원서접수는 10월 5~9일까지, 대학별 전형일은 '가'군 11월 9~15일, '나'군은 11월 16~22일까지며, 수험생은 군별 1곳씩 최대 2곳에 지원할 수 있다.
로스쿨 입학자격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가진 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자로 2010년 2월 졸업 예정자(학위 취득 예정자 포함)다.
로스쿨별 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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