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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 657명에게 성년식
관혼상제 첫 번째 관문 '관' 치뤄


울산과학대학은 지난 18일 제37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만20세가 되는 학생 657명(남66·여591)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치렀다. 성년식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행사를 일깨워주고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 관문인 ‘관(冠)’을 치러주기 위해서 진행됐다.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족을 찌는 관례행사는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657명을 대표해 공간디자인학부 김승진 학생과, 유아교육과 김지해 학생이 이날 행사에서 성년의 예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는 상견례·삼가례·초례를 거쳐 성년선언으로 이어지는 행사들이 전통방식으로 재현됐다. 울산과학대학은 해마다 만20세가 되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인식을 전통적인 행사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05-19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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