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중앙박물관 대표 유물 특별展
개교 60주년 맞아 150여점 선별 전시
경희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대표 유물들을 전시한다.
경희대 중앙박물관(관장 조인성)은 오는 8월 31일까지 소장 유물 중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유물을 선별, '경희대 중앙박물관 대표유물 특별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선사·고대·고려·조선·근대·해외편 등 5개 주제에 걸쳐 150여점이다. 선사편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대표 유물인 빗살무늬토기(서울 암사동 출토)가 전시된다. 고대편 전시 유물 중엔 영암 내동리서 발굴된 옹관묘가 대표적이다.
고려편에서는 현존하는 목조불(나무로 만든 뒤 도금한 불상) 가운데 가장 휘귀한 것 중 하나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전시된다. 조선편에선 현존 최고(最古)의 것것으로 추정되는 소승자총통, 추사 김정희를 규장각 대교에 임명한 순조의 교지 등을 볼 수 있다.
조인성 중앙박물관장은 “경희대 중앙박물관은 1955년 개관한 이래 발굴, 수집·수증 등을 통해 수만점의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중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는 대표 유물들을 선별하여 전시하게 된 만큼 많은 이야기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전에 힘을 기울여 한국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5월 21일 오후 2시,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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