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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학, 한국어 등 외국어 학습 환경 조성
칸다외대, 7개 외국어 동시 교육 가능
일본 한 대학이 뛰어난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칸다외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을 돕기 위한 ‘다국어 의사소통 센터’를 오픈했다.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 없이도 뛰어난 언어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다국어 의사소통 센터에는 한국어·중국어·브라질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 등 7가지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칸다외대는 센터 내에 각 국가·언어 별 전통 환경을 그대로 재현, 현실성을 더했다. 이에 따라 한국어 강의실의 경우 온돌 난방 시스템이, 스페인 강의실의 경우 코르도바 지역의 전통 테라스인 파티오가 구비됐다.

다국어 의사소통 센터는 지난 4월 개관했다. 센터에서는 언어 교육은 물론, 해당 국가에 대한 영상 자료 상영·전통 의상 착용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토모코 후지타 칸다외대 다국어 의사소통 센터장은 “학생들이 타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센터 인테리어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며 “현재는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일반 시민에게도 센터를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5-28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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