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권·산학협력사업 선정 내달 12일 발표
광역권 인재양성사업, 당초 5월 말에서 연기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력양성사업(이하 광역권 인재양성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2단계 산학협력사업)' 선정 대학 발표가 이르면 다음 달 12일에 있을 전망이다.
29일 교과부 관계자는 “광역권 인재양성사업 선정은 당초 5월 말이지만 2단계 산학협력사업과 같이 발표하게 됐다”면서 “2단계 산학협력사업 심사가 다음달 5일 끝나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달 1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과부가 광역권 인재양성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사업을 동시에 발표하기로 한 것은 두 사업에 한 대학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해 대학들의 중복 선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 두 사업에 중복 선정된 대학의 경우 ‘2단계 산학협력사업’ 평가에서 평가 권역별로 최우수로 선정된 대학(평가순위 1등)에 한해 중복 선정이 허용된다. 교과부가 중복 선정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일부 대학에 지원금이 편중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광역권 인재양성사업은 지방대가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하는 등 지방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지방대로 선도산업별로 1~2개 대학, 총 20개 내외의 우수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대학에는 1개 대학 당 50억 원 정도의 지원금이 최대 5년 간 지급된다.
또한 2단계 산학협력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조성된 산학협력 인프라와 경험을 확대·발전시키고, 특히 기업 지원 위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교과부는 광역권별 및 전국단위 경쟁으로 구분해 지원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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