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생, 국제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 기부문화시스템으로 영예
KAIST 학생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KAIST는 1일,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성준(25, 지도교수 정경원)씨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출품작은 ‘새로운 기부문화시스템’으로 기부의 일상화를 주제로 삼았다. 예를들어 소비자가 제값을 전체의 절반만 담긴 음료수를 구매하면,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금전적 가치를 타인에게 기부하게 되는 형태다. 삼성 디자인 멤버십의 일환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한 박지원씨가 공동 참여한 이 작품은 최근 미국 ‘IDEA’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독일의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iF Communication Design Award)’은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으로 오는 8월 뮌헨 BMW 본사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비즈니스 위크사의 후원으로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시상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자인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9월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한 개의 작품으로 유럽과 미국의 권위있는 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된 김씨는 “이 프로젝트가 단지 공모전 수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 단체로서 대형 음료 업체들과 직접 계약을 맺어 기부 문화의 일상 생활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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