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학기제는 4학기 중 1학기를 의무적으로 중국 현지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야 하는 '3+1'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비와 기숙사비 등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한다.
부산정보대 관광중국어과는 2003년부터 중국 칭다오빈하이(靑島濱海) 대학과 연계해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학기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학과는 또 2학년 2학기가 되면 국비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중국 현지회사 인턴사원으로 취업시키는 등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 18명의 졸업생 전원이 중국의 21개 대학과 고등학교에 한국어 원어민 강사로 진출했다.
또 이 대학에 유학 온 130여 명의 중국인 학생과 이 학과 한국인 재학생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1학년 재학생들을 여름방학에 1개월간 중국 대학 어학연수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지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민정 학과장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 못지않게 그 언어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국 현지학기제와 어학연수제, 유학생 파트너십 등으로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져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이 100%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