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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입학사정관제 국제 세미나 개최
‘인재선발과 육성을 위한 입학사정관의 역할’ 주제..250여 명 참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이하 대교협) 주관으로 입학사정관 국제세미나가 열려 입학사정관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교협은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 볼룸(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인재선발과 육성을 위한 입학사정관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세미나에는 국내 대학 총장·입학처장·입학사정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이클 맥로비(Michael McRobbie) 인디애나대 총장이 ‘대학의 인재 선발과 육성’에 대해, 전미입학사정관협의회에서 추천한 더글라스 톰슨(Douglas C. Thompson) 박사가 ‘대입전형에서 전문가의 역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인재선발’에 대해, 일본 규슈대 입학센터 소속의 아츠히로 교수가 ‘입학사정관전형의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아츠히로 교수는 “입학사정관제는 정답이 있는 교과목의 필기시험만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한 학력·능력·의욕·관심·열정·적성 등을 종합적인 평가로 선발하는 것”이라면서 “간접적으로는 수험생에게 대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거나 진학에 대한 마음을 굳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츠히로 교수는 한국의 입학사정관제 도입 시 고려사항에 대해 “수능시험을 모든 진학생이 봐야 하고 수능시험 과목은 영어·수학·국어만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입시기간을 단축하고 2차시험에 필기시험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교협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국내 대학 관계자와 국민의 이해의 폭 확대 △입학사정관제 활성화와 국내 정착을 위한 세미나·워크숍·연수활동 강화 △전용 홈페이지 개발 등의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6-05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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