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교수 50여명 시국선언
"현 정부 들어 민주주의 후퇴"
인제대 교수 50여명은 10일 오전 11시 김해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인권보장과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인제대학교 교수 일동' 명의의 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국선언을 준비한 고영남 법학과 교수는 "소통과 연대의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을 여전히 소수의 목소리로 폄하하는 청와대와 집권여당, (노 전 대통령 검찰수사가) 여전히 정당한 수사였다고 강변하는 정치검찰을 보면서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제대 교수들은 지금까지 교내 현안과 관련 2006년 당시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지만, 정부에 대한 비판 시국선언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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