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가 WCU(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사업에 미국 하버드 의대 마이클 프리만(Michael R. Rreeman) 교수
<사진>를 석좌교수로 초빙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하버드 메디컬스쿨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의 정교수인 마이클 프리만 교수는 전립선암 발생과 진행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다. 콜레스테롤 섭취와 전립선망 발생과의 관계를 최초로 제시했고, 전립선암·방광암과 같은 비뇨기계통 질병의 발병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비뇨기 계통의 질병을 조절하는 세포내 신호전달과정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것.
프리만 교수는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건국대 석좌교수로 활동한다. WCU사업의 세계적 석학 초빙 지원과제(유형3)로 선정된 ‘전립선암의 신호전달 경로’과제의 연구책임자인 김광표 교수(분자생명공학)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강의도 하게 된다.
프리만 교수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석좌교수 임명장 수여와 연구 협의를 위해 방한한다. 15일에는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동 강당에서 ‘암과 콜레스테롤(Cancer & Cholesterol)’을 주제로 첫 강의를 한다.
프리만 교수와 공동연구를 하는 김광표 교수는 “앞으로 하버드-건국대 공동실험을 운영해 전립선암의 발병과 진행과정을 주요하게 조절하는 단백질군을 발굴한 후 면역학적 기법을 활용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새로운 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