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장학금도 실적 따라 차등 지급”
학습역량 평가해 지급하는 장학금 성과체제 도입
공주대가 학생들의 학습역량 실적을 평가해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공주대는 17일, 학생장학금 지급방식을 기존의 균등배분 방식에서 학습역량강화실적을 평가해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학생이 직접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교를 이에 따른 실적을 평가해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성과체제를 도입하는 장학금은 교육복지장학금과 English Level Up 장학금이다. 교육복지 장학금은 차상위계층 가계곤란 행복나눔 장학금으로 나뉜다.
교육복지장학금의 경우, 장학금 신청시 학생들로부터 학습역량강화계획서를 제출받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2학기 장학금은 학년말 학습역량강화실적서를 제출받아 성취도를 심사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때 평가 결과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 장학금 기준금액 대비 120%~0%까지 차등 지급한다.
김연승 학생지원처장은 “학습역량강화 계획서는 학생 선책에 따라 학점·영어성적·취업준비 등 다양한 학습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며 “5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학습역량 평가위원회(가칭)를 구성해 학생들의 계획서를 검토해 1학기 장학금 주고, 2학기 때 이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nglish Level Up 장학금도 1학기에 토익시험 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인 학생을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토익시험을 실시해 성취도가 높은 순으로 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이들 역시 성취등급에 따라 장학금 기준금액의 120%~80%를 차등 지급받는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