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에서 첫 외무고등고시(이하 외무고시) 합격자가 배출돼 화제다.
제주대는 정치외교학과 06년도 졸업생 양새벽(29, 사진)씨가 2009년 외무고시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외무고시 합격자 발표는 지난 22일 있었다.
양 씨는 외무고시 외교통상직에 응시해 4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그동안 제주대에서는 행정·사법고시 합격자는 여러 차례 나왔지만 외무고시 합격자는 양 씨가 최초다.
서귀포시 상효동 출신인 양 씨는 대기고를 거쳐 제주대에 진학했다. 지난 2006년 대학졸업 당시 총장 명의의 학업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외무고시에는 외교통상직 1699명·영어능통자 114명 등 총 1813명이 응시, 각 38·3명 등 총 41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