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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총장 선거 영향” 자유예술대학 연기
한사연 "특정후보 지지하는 행사 아냐" 해명
‘한예종 사태 대응 연석회의(이하 한사연)’가 24일부터 열기로 한 ‘2009 자유예술대학’이 연기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후보추천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예술대학이 총장선거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유예술대학 개강은 1차 총장 선거일인 7월 13일 이후로 연기됐다. 한사연은 “혹시라도 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왜곡된 주장이 선거 결과에 반영될 것을 염려해 연기를 결정했다”면서도 “자유예술대학은 결코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행사가 아닐 뿐 아니라 교수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예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한사연은 6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8주 동안 일정으로 ‘2009 여름 자유예술대학-상상력에게 자유를!’을 예고한 바 있다.

자유예술대학에서는 특히 총장직 사퇴 이후 교수직 상실을 통보 받은 황지우 전 총장이 다시 강단에 오르기로 돼 있어 주목을 받았다. 황 전 총장은 이 행사에서 8주 동안 ‘명작읽기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06-25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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