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올해 대졸자 취업률 지난해와 ‘비슷’
정부 대학원 진학, 교외지역 취업 장려 등 효과
중국의 경제 수도로 일컬어지는 상하이의 올해 대졸자 취업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은 후엔자오 상하이시 부시장이 최근 열린 정치협상회의에서 “대졸자들의 취업이 여전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상황이 훨씬 좋아 올해 취업률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후 부시장은 상하이의 취업률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정부의 노력을 들었다. 실제로 상하이 정부는 최근 수개월간 대졸자 취업난 해결을 위해 대학원 진학과 일손이 부족한 교외지역으로의 취업을 적극 장려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 부시장은 “정부가 벌여온 취업 장려 정책이 좋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부는 대졸자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졸자들에 대한 소액대출·창업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자는 7만 6000여 명, 대학원·전문대 졸업생은 각각 2만 9000여 명, 5만 30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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