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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텝스 성적 3년 연속 하락
서울대 신입생의 영어능력검정시험 텝스(TEPS) 성적이 3년 연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대에 따르면 인문대와 사회과학대, 경영대 등 13개 단과대 신입생이 입학 2년 전부터 입학연도까지 취득한 텝스 최고성적을 조사해 통계를 낸 결과 2006학년도 689.46점을 기점으로 평균성적이 매년 낮아지고 있다.

2007학년도 평균 텝스 성적은 678.17점, 2008학년도는 654.91점이었다.

2009학년도의 경우 수시모집 합격생의 점수만 집계한 결과 평균 639.91점으로 2006학년도와 비교해 3년 만에 50점 가까이 떨어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요즘 신입생은 지문이 약간만 어려워도 해석하지 못하거나 발음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영어 교육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9-07-08 오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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