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이제 40대부터 건강하고 보람된 여생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서울대는 40~50대 중년 세대가 중년기 이후 30~40년의 세월을 재설계해 의미 있는 여생을 보내도록 돕고자 9월부터 '제3기 인생대학'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제3기 인생(The Third Age)'은 퇴직 후 또는 40대 이후의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균 수명이 80세까지 늘어나면서 삶의 또 다른 시작으로 인식되고 있다.
2학기제인 제3기 인생대학은 여생 설계 능력 배양과 사회 통합 증진 등에 초점을 맞춰 매학기 15개 강좌로 구성되며, 강좌별 주제도 경제, 사회, 문화, 체육, 종교, 미디어 등으로 다양하다.
강의는 최성재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전공의 서울대 교수진 14명이 맡는다.
대학 관계자는 "중년 이후의 시기가 인생의 새로운 황금기로 인식되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현역에 있는 40~50대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퇴직자 위주인 일반 선진국의 노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9월 시작되는 첫 학기 강좌의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한다. (02)740-8503.
연합뉴스 | 입력 : 09-07-15 오전 10:4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