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토목공학과 권순덕 교수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건설교통기술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장경간 케이블교량의 내풍 설계용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권 교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오는 2015년까지 국토해양부로부터 15억4000여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바람의 영향에 민감한 장경간 케이블교량에 대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풍단면과 내풍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바람의 흐름을 감지하고 해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그 동안 단순한 수치해석 결과만으로 건물 설계에 반영해 왔던 국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외국 기술에 의존했던 내풍설계 해석에 따른 로열티 지급 등 국부 유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