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세관직원 교육 '국제관세학과' 개설
한국해양대는 27일 부산·경남본부세관과 계약학과 설치에 관한 협약을 하고 다음 학기부터 대학원 정규과정으로 '국제관세학과'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제관세학은 물류학을 기반으로 경영학과 무역경제학을 응용한 학문분야다.
해양대는 9월 학기부터 부산·경남본부세관 소속 직원 가운데 10명을 뽑아 통관·물류 분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해양대는 일정 학점의 기초 교양과목과 관세학 분야 학점을 이수한 사람에게 정규 석사 학위를 주기로 했으며, 부산세관은 이 과정에 등록하는 직원에게 등록금의 50%를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해양대 산학협력단장 김의간 교수는 "부산항 재개발과 신항 개장, 배후물류단지 활성화 등 급변하는 부산항의 통관 여건 변화에 관세행정이 신속하게 대처하려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는데 대학과 세관이 인식을 같이하면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세관과 계약 학과 개설협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9-07-27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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