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입학사정관 모의전형 ‘인기’
전국 고교생 249명 신청 … 참가자 전원에 심층면접
전남대가 전국 고등학생 249명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모의전형을 치른다.
전남대는 지난 10~13일 전국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모의전형 실시 참가신청을 받았다. 모의전형은 전남대가 2010학년도 입시부터 도입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홍보하고 수험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전남·전북·강원도·경기도 등 총 43개 고교에서 2학년 66명·3학년 183명 등 249명의 학생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남대는 당초 1단계 심사를 거쳐 심층면접 대상자를 별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모의전형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전남대에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제출한 후 29일 입학사정관 모의전형 심층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번 모의전형은 2010학년도 전형과 동일한 평가서류·요소를 반영해 실시된다, 또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2010학년도 학생 선발에 참여할 위촉입학사정관 30명이 전격 투입될 방침이다. 모의전형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최종 합격자는 발표하지 않는다. 단 면접심사 후 참가자 전원에게 지원한 모집단위에 대한 전공적합성·준비도 등을 중심으로 장점·취약점을 정리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권섭 입학관리본부장은 “전남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을 도입한다. 처음 도입된 제도인 만큼 대학·예비 수험생들 모두 모의전형을 통해 제도를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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