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나로호 발사, 과학교육 발전 계기되길"
정부와 정치권에서 과학교육 중요성 인식 필요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10번째 우주발사체 발사국가에 진입하게 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나로호 발사 성공이 국내 과학교육 발전의 계기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25일 "오늘 5시에 성공적으로 발사된 나로호는 11시간 이후인 26일 새벽, 위성과의 첫 교신 여부에 따라 발사 최종 성공여부가 가려지게 되지만 교총은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은 한국 과학교육의 쾌거로 높이 평가한다"면서 "나로호에 실린 과학기술위성 2호가 정상궤도에 진입해 완벽한 성공으로 이어지길 50만 교육자와 더불어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나로호 발사가 완벽히 성공해 우리 과학교육 발전의 큰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국·일본·영국도 첫 발사 실패의 쓴맛을 보는 등 첫 위성발사 성공률이 27%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극적인 발사 성공으로 우리 민족 특유의 불굴의 의지를 다시 확인한 것 같아 더욱 감격스럽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교총은 "되돌아보면 우리 과학교육의 현실은 너무나 열악하고 국가정책의 관심에서 뒷전으로 남아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이번 나로호 발사를 통해 정부와 정치권은 다시 한 번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우수 인재가 과학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국가적인 투자를 조성해야겠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총은 "묵묵히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교육자·연구자·기술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연구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마련도 뒤따르길 기대한다"며 "교총은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학교현장에서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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