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대 신임총장으로 오장원 현 총장이 유임됐다.
26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최근 학교법인 송강학원 이사회는 제6대 총장으로 오 현 총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총장 인선을 발표했다. 오 총장의 새로운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며 취임식은 오는 28일 열린다.
오 총장은 지난 2005년 9월 제5대 총장 취임 당시 대학 특성화 계획을 선포하고 △의료보건 △특수교육복지 △천연자원개발 △다문화 등의 특성화 분야를 선정했다. 이후 매년 3~5억 규모의 특성화 사업지원을 벌여 대학 특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 내실화와 환경 개선에도 힘섰다. 오 총장은 지난 2007년과 올해 각각 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를 신설했고 간호학과·작업치료학과의 정원을 늘렸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인체공학을 고려한 최신 천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오 총장의 이 같은 공로에 힘입어 광주여대 신입생 등록률은 올해 102%까지 향상됐고 70%대에 머물던 취업률 역시 80%까지 증가했다.
이 외에도 오 총장은 올해 6월 광주여대를 저탄소녹색성장 실천대학으로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발표, 21세기 대학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 총장은 “제6대 총장을 연임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중장기 대학발전 전략과 보건의료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의 성장 기반 구축 작업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며 “교육, 연구, 특성화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 광주여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21세기 글로벌 여성리더를 배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