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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수시모집특집]호서대
정부 지원 속 인재양성 요람으로 거듭나
각종 국책사업 선정, "실력입증"


다른 대학이 규모나 시설을 내세울 때 호서대는 조용하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다. 올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 동시에 선정된 것이 좋은 예다. 2개 대형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호서대와 경북대 2개 대학뿐이며, 전국 사립대학에서는 호서대학이 유일하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호서대는 앞으로 서해안 시대를 이끄는 대학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서해안 시대 핵심도시로 부상한 천안시와 아산시에 자리 잡고,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초대형 캠퍼스를 바탕으로 발전의 걸음을 내딛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철(배방역·호서대)과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 개통에 따라 수도권 통학도 한층 편리해졌다.


■ 충청권 IT 선도 인재양성센터 발돋움

호서대는 올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충청권 NEW IT 선도 인재양성센터’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47개 대학이 신청, 19개 대학이 선정된 사업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대학지원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호서대는 2013년까지 5년 동안 매년 50억원 내외(대학 및 지자체 지원금 20억원 별도)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정부의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 계획과 연계, 선도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육성된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한다.


인재양성사업과 함께 선정된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산업’은 전국 신청대학 80개교 중 17곳이 선정된 사업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호서대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20억원 내외의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의 교육·연구체제를 산학협력 중심으로 전환, 대학을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이 사업을 통해 호서대는 산학협력형 대학체제를 개편하고, 특성화학과 운영, 기업실무 맞춤 교육 등 산업체 지원을 위한 산학 연계 기업지원 강화 및 산학협력 브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교과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도 선정, 대학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올해 약 31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장학금, 대학특성화사업, 취업역량강화사업 등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 복지시설·장학금 지원 다양

호서대는 현재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함께 복지생활을 위한 후생관, 교육문화관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대학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입관비와 관리비를 면제해 주며, 특히 이번 수시 1차 성적우수자 50명(각 학과별)에게는 1년간 입사비와 관리비를 면제해 주는 등 신입생 기숙사 입사 특전 등을 마련했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중심대학 및 누리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보조금과 함께 이사장·총장·우수신입생 등을 비롯한 10여 개의 교내 장학금과 50여 개의 교외장학금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수능 3개 영역 모두 1등급 이내인 학생(탐구영역은 1과목)에게는 4년간 등록금을, 수능 3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인 학생(탐구영역은 1과목)에게는 2년간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는 대학생활 및 진로에 대한 체계적 지도와 관리가 돋보인다. 학생들의 역량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생역량개발시스템(Career Competency DeveloPment System of Hoseo University, CANDO)’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에 공개될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자발적 역량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학생들의 역량개발에 따라 인센티브(장학금·상품권·쿠폰지급 등)를 제공하는 ‘CANDO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학생들 간의 기초역량과 전공역량, 전공심화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후배-사랑 학습공동체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선배가 같은 과 후배의 방과 후 스터디그룹 활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후배 관계의 친밀도를 높이고 후배의 학습 성과 및 선배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시모집> 다단계 전형 걸쳐 수시 1·2차 2281명 모집

호서대는 2010학년도 수시 1차에 일반전형 273명, 추천자 932명, 지역학생 415명, 전공특기자 57명, 실기우수자 58명, 사회기여자 10명(정원 내 모집), 전문계학생 143명, 농어촌학생 100명, 교육기회균등 20명(정원 외 모집)과 수시 2차에 일반전형 251명, 체육특기자 2명(정원 내 모집), 전문계학생 10명, 농어촌학생 10명(정원 외 모집) 등 총 2281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다단계전형을 거쳐 선발한다(단, 일반전형·전문계학생특별전형은 면접고사 없음).

수시 1·2차 모집은 면접일자가 동일하지만 전형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반영비율은 교과성적 90%, 비교과성적 중 출결사항 10%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 성적까지 반영된다. 전문계학생특별전형은 해당 실업계고등학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출신학과와 동일계열이어야 한다. 동일계열 기준은 대학내규로 정하고 있으며, 해당 전문교과 이수여부가 관건이다. 일반고 내 전문(실업)계 학과 출신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은 해당 농어촌지역(읍면 소재지) 학생에게 혜택을 주는 전형으로, 읍면단위 소재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중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본인과 부모 모두가 해당지역에 거주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했을 경우 본인이 해당지역에 거주했다면 자격이 주어지며, 또한 행정자치부 인정 신활력지역(모집요강참조)에서 거주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는 교육기회균등전형은 고교졸업(예정)자 중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5조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및 자녀이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1호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의 2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본인 및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호서대 벤처정신 주목하길"
김민철 입학관리처장 인터뷰

“호서대는 이제 대한민국 벤처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

김민철 입학관리처장은 호서대의 특징에 대해 ‘벤처정신’을 들었다. 설립 이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벤처정신으로 기업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온 결과, 두뇌 한국(Brain Korea 21) 사업 특화 분야로 선정돼 서울에서 전국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원을 운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벤처정신을 내세운 결과,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인 ‘NURI’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330억원을 지원받았고, 대전·충남지역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정부에서 5년 동안 350억원을 지원받았다. 천안·아산 350개 기업과 가족기업협약을 맺고 디스플레이, 반도체, 나노 등 4개 산학협의회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큰 성과 중 하나다.

작은 대학으로 출발했지만, 여러 성과를 내며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대학으로 성장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 30년 전 천안 안서동 골짜기에서 4개 학과 560명으로 미미하게 출발했지만, 이제 천안·아산·서울캠퍼스에 5개 단과대 60개 학과 및 학부, 9개 대학원에서 2만여 명이 공부하는 배움의 전당이자 벤처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건학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World Class 2030’ 프로젝트는 호서대의 동력원이다. 김 입학처장은 여기에도 ‘벤처정신’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2011년까지 10개 성정동력 핵심 분야를 선정, 2016년까지 국내 최고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2017년까지 이 중 3개 성장동력을 선정해 2030년 안에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겠다. 벤처정신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수시 1차에 농어촌학생특별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을 모집한다. 수시 2차에서는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을 학교생활기록부 50%+심층면접 30%+서류심사 20%로 선발한다. 이에 대해 김 입학처장은 “면접고사에 강한 학생의 경우 추천자전형 또는 지역학생전형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자신이 있는 학생의 경우 일반전형으로 지원하라”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08-27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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