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써 개교 45주년을 맞은 전주대는 최근 장족의 발전을 통해 글로컬대학(Glocal University)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남식 총장이 취임한 2003년 이후 괄목할 만한 변화를 가져와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 총장은 제9대, 10대 총장직을 연임하며 대학의 변화와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 총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목표를 세운 것은 대학의 변화였다. 대학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 UI시스템을 모던하게 바꾸고, 비주얼의 변화를 통해 대학가족의 마인드를 변화하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See, Feel & Chang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각종 워크숍 등을 통해서 대학인들을 이해시키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그리하여 얻어낸 결론이 예수님을 닮은 인재, 예수님을 닮은 수퍼스타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 전주대학교’라는 슬로건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전주대는 지금 한국대학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1500억원의 교육재원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다양한 학사제도를 시행하는 등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수퍼 스타를 만드는 곳, 전주대
전주대 캠퍼스에 들어서면 어디에 가든 ‘수퍼스타’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18층짜리 기숙사인 스타타워, 기존 기숙사인 스타홈, 스타빌, 도서관 및 복합건물인 스타센터 등 건물명에 ‘스타’란 단어가 즐비하다. 또한 스타 T 프로그램, 스타 넷(Net) 프로그램, 스타 트랙(Track 프로그램 등 학사제도에도 ‘스타’란 이름이 많이 쓰인다.
전주대의 스타는 엔터테인먼트의 뜻도 포함되지만 그 기저에 예수그리스도의 스타다움을 내포하고 있다. 스타는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는 단순한 명제는 전주대에서 찾을 수 있다. 수요자인 학생을 존중하고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를 만드는 것도 전주대만의 특징이다.
예컨대 스타 T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작은 목표일지라도 성취감을 느끼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금을 지급할 때도 성적에 국한하지 않고 지원방식을 자기 목표의 성취여부에 기준을 두어 모든 것을 포인트화해 장학금으로 준다. 이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성취해 나가게 된다. 이렇게 4년을 보내고 나면 모두가 자신의 목표를 이뤄 내는 스타, 혹은 탁월하게 성취해 낸 수퍼스타가 되는 것이다.
Glocal University 로 우뚝 서는 대학의 힘
전주대는 지역대학으로써 지역의 장점을 최대로 살리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해나가는 세계적인 지역대학(Glocal Univ.)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주의 맛과 멋, 친환경 청정지역, 그리고 새만금사업 등은 지역을 대변하는 이미지들이다. 전주는 음식과 맛의 고장으로 한국 최고의 식문화 중심지이고, 전북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를 진행하는 곳이어서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 근간을 두어 전주대의 전통식품학과, 외식산업학과, 식문화체험관(Epicurium)건립 등은 한국은 물론, 세계 최고를 지향한다. 또한 전주의 전통문화와 멋스러움은 판소리, 한지 등을 비롯 우리 지역에 풍부한 각종 전통문화의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한국 최고의 전통문화 도시로 유명하다.
이러한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전주대는 이미 350억원을 들여 전통문화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으로 X-edu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여지도서(輿地圖書) 50권 번역 완간 등을 비롯한 고전번역과 국역사업을 시작하여 전통문화의 메카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문화산업대학을 만들고, 문화관광대학 등을 만들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친환경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특성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인 EM을 활용해 한국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수질오염방지, 친환경농산물인증, 로하스운동 전개 등 지구온난화 방지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진력하고 있다.
특히 웰빙시대를 맞아 대체의학대학을 설립해 각종 대체의학을 연구개발하는 한편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실버비전위원회를 구성, 실버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따라서 대체의학, 간호학, 자연과학, 사회복지학 분야 등은 최상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대학’
전주대는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대학 최초 ‘제3회 지속가능 경영대상 창조대상’을 수상했다. 대학도 기업과 같이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전주대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수준,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1인당 교육비 등 교육지표를 포뮬러방식으로 평가한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36억원을 지원 받았다. 종전에도 NURI사업 대형과제에 선정되어 35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입학사정관제 계속대학 선정,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선정(사업규모220억원),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경제교육센터 선정, 중소기업청 주관 ‘예비 기술자 육성사업’에 선정, 일반대학 교직과정 우수대학 선정, 지난 해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운영기관 선정, 학교기업 지원 사업 선정, 에너지 자원 인력 양성 사업 선정,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선정, 시민인문강좌 지원 사업 선정,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선정,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협력적 관광개발모델사업 선정,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지원 사업 선정,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3년 연속 선정, 전라북도 친환경농산물 분석기관 육성사업 선정, 등 각종 평가나 정부지원에서 우수대학임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뷰 - 박동수 부총장겸 입학관리처장
전주대는 올 하반기 수시 1차, 2차, 정시모집 등 세 번에 걸쳐 신입생을 모집한다. 우선 수시 1차 모집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수시 1차에서는 정원 내 일반학생 1,325명, 목회자추천자 30명, 자기추천자 46명, 특기자 104명(어학25, 한문5, 체육50, 디자인4, 식품조리5, 복합유형10, 자격증3, 게임2) 등 1,505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 전문계고교출신자 131명, 농어촌학생 102명, 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20명 등 253명을 선발한다.
특히 자기추천자 전형선발제도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의해 선발되며 잠재적 역량이 있고, 학습의지가 뚜렷한 학생을 소정의 절차에 의해 선발한다.
작업치료학과가 이번부터 첫 신입생을 뽑으며 간호학과는 지난해 보다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전주대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입학정원의 20%범위 내에서 전과제도를 시행하고, 복수전공, 연계전공이 활성화되어 있다. 또 특별학점 인정, 사회봉사활동학점인정, 5년제 학·석사 연계과정 등을 통해 조기졸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박동수 부총장은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함께 특성화를 살려 나가고 있으며 개인 프로젝트제, 전공취업체험제, Star T프로그램 등 각종 학사제도를 마련하여 면학 분위기를 향상시키고 취업률 100%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전국2위, 2007년 전국1위의 취업률을 보인 것은 모두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비롯됐다.
박 부총장은 “호텔식 기숙사를 비롯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 2012년에는 100%에 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주대는 지금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잠재적 역량이 풍부한 학생들을 발굴해 수퍼스타로 키워내는 게 당면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