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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수시모집특집]홍익대

‘디자인, 공학, 경영, 인문사회의 만남’

예술의 거리로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홍대 앞’. 순수한 열정과 젊음의 패기로 가득한 홍익대는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최고의 ‘명품’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장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특성화 사업으로 명실상부한 디자인분야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6년 <비즈니스위크>는 ‘아시아·유럽권 최우수 디자인 대학’에 홍익대를 선정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실용과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디자인 분야 선두주자 = 홍익대는 지난 2007년 단일 건물 국내 최대 규모인 홍문관(지하 6층, 지상 16층)을 개관, 디자인 전용 교육공간을 확보했다. 홍문관에는 국제 산학협력기관인 PACE센터가 들어서 있다. 글로벌 기업 GM이 2300여억원을 지원해 실무에 능한 인재를 배출해 내고자 마련한 국제 산학 프로그램 ‘PACE’가 이곳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PACE센터는 지난 18일 그 결과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홍익대를 비롯한 4개 대학 30여 명의 학생들이 미끈한 디자인의 포뮬러 경주용차를 제작해 홍익대 와우관 앞에서 공개한 것이다. 이 자동차의 외양은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유재욱씨가 디자인했다.

프로젝트 수행을 총괄한 김인용씨(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3)는 “고체, 열, 유체, 동역학 등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봤다”며 “해외 학생들과 인터넷 화상회의를 하며 자동차를 완성해 낼 때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홍익대의 미래 계획은 더욱 진취적이다. 대학로 캠퍼스에 1만8117평 규모의 ‘국제디자인센터’를 착공한 상태이고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디자인 및 첨단 분야 해외분교 건립을 준비 중이다.

서경하 기획팀장은 “서울 캠퍼스를 시작으로 대학로, 조치원, 화성, LA까지 총 60만평의 멀티캠퍼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학제 간 융합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 디자이너를 배출해 내는 산실로 자리매김할 터”라고 말했다.


■ 튼실한 재정, 우수한 장학제도 = 많은 사립대들이 적자로 허덕이는 반면 홍익대는 튼실한 재정을 자랑한다. 지난 2007년 홍익대는 처음으로 1조원대 자산을 돌파했고 이는 전국 사립대 중 4위에 육박하는 수치다.

빈틈없는 살림살이만큼 홍익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장학금으로 한 해 420여억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등록금 환원율은 지난 2008년 기준 23.59%로 전국 대학 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익대는 올해 ‘신입생 특별장학금’과 ‘신입생 우수장학금’을 신설했다. ‘신입생 특별장학금’이란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상위 5%에 해당하는 학생 중 수능 반영영역에 대한 평균점수가 98 이상이면 4년간 등록금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거기다 ‘학업지원장려금’ 명목으로 연간 1000만원 역시 지급한다.

이뿐이 아니다. 위 조건을 만족하면서 모집인원의 상위 10% 이내에 포함되는 학생들 역시 4년간 등록금을 면제해 준다. 이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한 후 학기 성적이 상위 5%에 포함되면 1000만원의 학업지원장려금 또한 지급받게 된다.

‘신입생 우수장학금’은 수시 1차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수시 2차 수학능력우수자전형, 정시 일반전형 최초합격자들 중 모집인원의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1년간 등록금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수시모집>

홍익대는 수시모집을 1·2차로 분할하여 시행하는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에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홍익국제화 특별전형, 수학·과학우수자특별전형, 충청지역고교출신자특별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특별전형, 특기자(미술, 체육)특별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전문계고교졸업(예정)자특별전형 등이 있고, 수시 2차에는 수학능력우수자전형이 있다. 일부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인문 및 자연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25%를 선발하고, 예능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인문계열(예술학과 포함)은 학생부 점수로 학부(과)별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하여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 조치원캠퍼스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 자율전공은 학생부로 5배수를 선발하여 심층면접을 한다. 학생부 점수(70%)와 논술고사/심층면접 점수(30%)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예능계열 학부(과)는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여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학생부 점수(40%)와 실기고사 점수(60%)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홍익국제화특별전형에서는 어학성적 우수자 및 외국어와 국제에 관한 전문교과 이수자를 선발한다. 수학·과학우수자특별전형에서는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입상자나 과학에 관한 전문교과 이수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추가합격자를 선발하여 미등록에 따른 실질 모집인원 감소의 폭을 최소화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였다. 지원 자격 심사 후 학생부(20%)와 서류(50%) 이외에 홍익국제화특별전형 서울캠퍼스 지원자의 경우 논술(30%)을 반영하고 홍익국제화특별전형 조치원캠퍼스 지원자와 수학·과학우수자특별전형 지원자의 경우 심층면접(30%)을 반영한다.

충청지역고교출신자특별전형은 조치원캠퍼스만 선발하는데 인문 및 자연계열 학부(과)는 학생부(100%)만으로, 예능계열 학부(과)는 학생부(40%)와 실기고사(6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충남 연기군 지역 출신자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전문계고교졸업(예정)자특별전형과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의 전형 방법은 인문/자연계열은 지원 자격 심사 후 학생부(100%)로 선발하며, 예능계열은 학생부(100%)로 모집인원의 6배수 선발 후 학생부(40%)와 실기고사(6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차 수학능력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열(예술학과 포함)과 자연계열 학부(과)는 2009학년도에 비하여 모집인원을 늘려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 성적(100%)만으로 선발한다. 미술대학 자율전공전형에서는 실기고사를 완전히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여 학생부(80%), 서류(10%) 및 심층면접(1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차 전형은 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 16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홍익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하여 모집하는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서 총 420명을 선발한다. 홍익대 입학사정관전형의 골격은 일정 수준의 학업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에서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 대한 참여도와 성과를 서류전형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면접을 통하여 평가하는 방식이다.

특히 미술계열 입시의 경우 실기고사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입학사정관전형 방법을 도입할 예정인데, 2010학년도의 경우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모집인원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세부 내용은 물론 논술고사와 면접(심층면접, 면접구술) 및 실기고사(미술, 체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bsi.hongik.ac.kr/)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craigger@unn.net) | 입력 : 09-08-28 오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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