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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졸업생, 싱가폴국립대 교수 임용
육현균 박사
경남대 졸업생이 싱가폴국립대 교수로 임용돼 화제다.

경남대는 이 대학 출신 육현균 박사가 오는 10월 싱가폴 국립대 식품공학과 교수로 부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폴국립대는 올해 <타임지>가 ‘세계 30위 대학’으로 선정한 명실공이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대다.

육 박사는 1993년 경남대 식품공학과(현 식품생명학과)에 입학해 학·석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미국 미시시피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쳤다.

육 박사는 경남대 졸업 당시 이미 8편의 논문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해 성실함과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또 미국 유학 중에도 식품위생 분야에 관한 우수한 연구업적을 다수 생산해 싱가폴국립대의 치열한 교수 임용 경쟁에서 당당히 승리했다. 향후 육 박사는 싱가폴국립대에서 식품 위생·독성학 분야 교수로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싱가폴국립대 임용과 관련, 육 박사는 “큰 영광이다. 오늘날까지 여러 면에서 가르침과 격려를 준 교수님들과 선배들께 감사한다”며 “보다 열심히 노력해 식품안전 향상을 위한 좋은 연구업적을 생산하도록 힘쓰겠다. 또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모교인 경남대와 협력해 상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8-31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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