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인. 한때 대학가 불변의 진리로 통했던 ‘선배는 걸어다니는 식권’ +‘선배는 봉, 새내기는 귀빈’이란 말은 약효가 떨어진지 오래. +재학생들은 때아닌 ‘새내기 공포증’에 밤잠을 설친다는데…. 이에 새내기를 따돌리기 위한 기발한 ‘새내기 퇴치법’이 재학생들 사이에 속출하고 있다.
적극적 퇴치법
▲공적인 모임에는 무조건 빠진다 ▲새내기 출입이 잦은 과방, 동아리방은 일체 출입하지 않는다 ▲도서관에서 움직이지 않는다(1학년은 도서관 +이용을 거의 하지 않는 다)▲식사시간을 2∼3시간 늦춘다 등이다. 다만 +이 같은 방법은 인간관계를 포기한 것으로 위험부담이 큰 것이 단점.
소극적 퇴치법
▲로댕형(고민있는 어두운 표정을 짓고 다닌다) ▲과묵형(인사는 가벼운 +목례로만 받고 일체 말을 하지 않는다)▲러닝형(웬만한 거리는 뛰어 +다닌다) ▲중력형(고개를 숙이고 다닌다) ▲무리형(삼삼오오 떼지어 몰려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