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열 학과 전문인 조선이공대학이 이색학과를 신설하는 등 획기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
조선이공대학은 9일 "정부의 한식 세계화와 외식산업 선진화, 유통 서비스산업 발전 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서비스 창업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학과는 '공부보다는 다른 일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공한 부자들의 실전강의와 재학 중 외식 서비스 관리사 등 5가지 자격증 취득 등을 주 내용으로 추진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의 하나로 술 시음에 대한 '술 이야기' 히트상품과 대박광고, 리더십과 웃음 마케팅, 신나는 사교골프, 알짜 상권분석, 부자되는 재테크 등이다.
취업 분야는 전국 2천5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서비스 관련업체와 도.소매 유통업, 골프와 호텔 등 서비스 관련 업종이다.
한편, 이 대학은 특수부대 부사관 임용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하는 '특수전과'와 전문대학 최초인 해양경찰과도 개설했다.
조선이공대는 1963년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돼 현재 17개 학과 3천5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연합뉴스 | 입력 : 09-09-09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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