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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 학생 별도 시험"
교과부 대입 수시모집 신종플루 예방 가이드라인 제시
대입 수시모집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은 별도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10일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 플루가 확산되고 있으며 가을철에 신종 플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대입 수시모집 시 ‘신종 플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대학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가 대학에 제시한 가이드라인은 △환자 수험생 파악·수험생 위생 관리 △면접위원·감독관 선정 및 사전교육 △대학별 수시 시험일 대처방안 등으로 구성돼있다.

먼저 환자 수험생 파악을 위해 신종 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은 해당 대학 홈페이지에 시험 1~3일 전에 신고하도록 하고 사전 신고된 학생들의 경우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시험장 주위에 손세척기를 설치하고 손세정제와 예비 마스크를 지급하도록 했다.

면접위원·감독관 선정에서 최근 1주일 동안 발열 증세가 있었던 사람은 제외하도록 했으며 면접위원·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대학별 수시 시험일 대처방안은 환자수험생을 위한 분리 시험실 준비(논술고사 해당), 면접위원과 환자 수험생이 의료용 N 95 마스크 착용(면접고사 해당), 열감지카메라·체온검사 등을 통한 발열검사, 의료진 상시 대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대입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면접구술고사 등의 시험을 보는 경우 많은 학생들이 일시에 대학을 방문하게 된다"며 "전염성이 높은 신종 플루 확산 예방을 위해 대학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9-10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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