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교생들은 중국과 미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4개국에서 온 학생들로 고교를 갓 졸업한 17세 소녀부터 대학을 졸업한 27세 청년까지 다양하다.
특히 영남대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작년 9월 중국 현지에 설립한 '영남대-베이화(北華)대 한국어학당'을 수료한 중국인 학생 35명도 포함됐다.
작년 8월 중국 지린(吉林)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국 현지 한국어학당에서 1학기를 마친 주위(朱偉·19)씨는 "작년 한 학기 동안 한국어를 배워 서툴게나마 한국어를 할 수 있게됐다"며 "다음 학기에는 정식으로 영남대 학생이 되어 전공 공부를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간 하루 4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받은 뒤 평가를 통해 영남대에 신입학 또는 편입학하게된다.
또 한 달에 두 번씩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 경제, 사회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역사 유적지와 대기업 등을 방문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기회도 갖는다.
한편 작년 영남대 한국어학당에 등록한 연수생 중 63명이 지난 2일 영남대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