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네티즌이 제안하는 용돈 절약법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박재범군(충남대 문헌정보4)의 한달 용돈은 31만원. 일반 대학생의 평균 용돈은 20∼25만원. 이에 비하면 박군은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다.

한끼 1천1백원하는 학생식당을 주로 이용한다는 박군의 씀씀이를 보면 +교통비 식비 도서구입비 통신비 등을 포함한 고정지출이 20여만원, +생일선물비 회비 레저비 등을 포함한 기타 잡비가 10∼15만원 정도 들어간다. 그러나 박군은 “매달 용돈을 받는데 20일쯤 지나면 바닥이

난다”며 “용돈기입장을 꼬박꼬박 작성하는데도 늘 부족하다”고 말한다.

‘밑 빠진 독’ 마냥 늘 부족한 용돈. 아르바이트는 하늘의 별 따기인 +데다 용돈인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씀씀이를 줄이는

‘자린고비 정신’과 ‘헝그리 정신’만이 한 달을 버틸 수 있는 유일한 지름길. 이에 나우누리 대학생 네티즌들이 용돈을 절약할 수 있는 ‘지혜’들을 속속 내놓았다.

△용돈기입장 쓰기=한 달 단위 또는 일주일 단위로 용돈계획서를 짜두고 매일매일 용돈지출내역을 작성한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다. △동전 모으기=물건을 살 경우 반드시 지폐로 계산하고

거스름돈은 동전으로 받는다. 이렇게 모아진 동전이 한 달이면 2만원에서 4만원 정도. 대학생들이 주로 애용하는 방법이다. △식비 줄이기=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닌다면 효과 만점. 학교식당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밖에 카페출입을 자제하고 자판기 커피를 이용해 음료수

값을 아낀다. △통신비 줄이기=사이버 세대인 만큼 통신비 지출도 만만치 않는 대학생들. 전화비 부담이 없는 학교통신을 이용한다. △교통비 +절약하기=일단 용돈을 받자마자 카드나 패스를 일괄 구입한다. 정액권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이 있다는 것은 상식.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닌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되 좌석버스보다는 일반버스, 일반버스보다는

마을버스를 이용한다. △기타=아예 돈을 안 가지고 다니거나 최대한 적게넣고 다닌다. 모든 모임은‘회비제’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외출은삼가되 한꺼번에 여러 명이 만나 지출을 최소화한다.

최진열 기자 (news@unn.net) | 입력 : 98-05-04 오후 12:0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