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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아이디어 장학금’ 호평
“학내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아이디어를 내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서강대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아르바이트 기회를 주기 위해 신설한 ‘아이디어 장학금’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학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아이디어를 내는 학생에게 그

일을 시키고 장학금을 지급하며,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학생은 아이디어를

학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실용성 등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

학교의 이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건물 중 일부를 금연장소로 지정해 감시자역할을 하겠다는 학생, 게시판 +관리, 담배꽁초 줍기를 하겠다는 학생은 이미 지난 16일 아이디어가

채택돼 일을 시작했다. 이밖에 구직공고와 학내 문화사업을 통신을 통해 +서비스하겠다는 학생 등 일자리를 얻기 위한 아이디어 싸움이 한창이다.

윤관덕 학생과장은 “사무보조 및 도서관 아르바이트와 같은 근로장학금은 보통 시간당 2천7백원에서 3천2백원을 지급하는데, 아이디어가 채택된 아르바이트는 지적재산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3천3백원에서 3천5백원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아르바이트로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진열 기자 (news@unn.net) | 입력 : 98-03-23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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