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009 인문주간 행사’ 개최
첨성대 대토론회 천문대 vs 종교제단 논란 주목
KAIST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노영해)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09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과학과 이야기를 만나다 : 우주에 대한 행복한 상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4차 첨성대 대토론회 △국악공연 ‘첨성대 천년의 꿈’ △강연 ‘천문대 가는 길’ △강연 ‘인간ㆍ우주ㆍ상상’ △SF 스토리텔링 워크숍 △KAIST 과학 글쓰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8년 만에 개최되는 제4차 첨성대 대토론회에서는 첨성대가 천문대인지, 종교 제단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첨성대의 성격에 관해서는 지난 1973년과 1974년, 1981년에 각각 세 차례의 대논쟁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어떤 주장도 정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KAIST 인문사회과학부 전봉관 교수는 “이번 대토론회는 새로운 연구 성과를 축적한 소장학자를 주축으로 원로 교수들의 강연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며 “오랫동안 끌어온 첨성대 논쟁이 종지부를 찍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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