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박물관(관장 조선미)에서는 오늘부터 12월 21일까지 ‘그림으로 보는 공자의 일생-공자성적도’전시회를 연다.
‘공자성적도’(孔子聖蹟圖)는 공자의 행적과 가르침을 표현한 그림과 목판화를 말하며, 현재 조선시대에 제작된 3종이 현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최초로 △수원 전주박물관 소장본 △화성궐리사 목판본 △공자행교상 △사구상 △행단현가도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영조가 사도세자와 정조의 교육용으로도 사용한 태자교육용 성적도도 전시돼 조선시대 필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식 박물관 학예실장은 “유교는 현실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공자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자의 발자취를 그림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건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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