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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장애인 어려움 체험으로 알자”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는 장애체험 행사가 열린다.

조선대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고영무 학생부처장)는 (사)광주장애안재활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학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차별 없는 세상, 우리 캠퍼스에서부터’를 개최한다.

시각장애 체험은 체험자가 자원봉사자와 한 조가 돼 안대를 하고 흰 지팡이를 사용해 인근지역을 돌아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 눈 가리고 과자 옮기기도 실시된다. 지체장애 체험은 붕대감은 손으로 사탕 옮겨 담기, 입에 붓 물고 그림 그리기, 목발 짚고 계단 다녀오기, 휠체어 타고 경사로 다녀오기를 통해 이뤄진다. 또 청각장애 체험은 몸짓으로 단어 알아 맞히기로 진행된다.

조선대에는 현재 장애인 학생 39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대는 장애학생의 요구에 부합되는 적절한 지원을 통해 학습권·생활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비장애 학생들과의 통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1월 중앙도서관 1층에 장애학생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학습활동에 관한 교수·학습지원, 장학금 지급, 장애인 기숙사 운영, 기타 생활복지 지원, 장애영역별 편의시설 설비 지원, 학업 및 생활상담, 취업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대는 “비장애인들이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 등에 관한 체험을 통해 장애의 불편함을 깨우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보다 새롭게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9-22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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